밴쿠버의 거리를 걷다 보면 화려한 빌딩과
바다의 푸른빛 사이, 전혀 다른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그라피티로 덮인 건물 앞,
낡은 카트와 담요,
그리고 이름 모를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면.
그곳은 도시의 화려한 얼굴 뒤에 감춰진
또 다른 진실이었다.
이곳에 모여 있는 사람들은
‘홈리스’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하지만 그 단어가 담아내지 못하는 수많은
사연이 있다.
어떤 이는 치솟는 집값 속에서 방을 잃었고,
어떤 이는 정신적 고통과 중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또 어떤 이는 사회의 안전망에서 미끄러져
나온 채, 거리 위에 삶을 얹고 살아가고
있다.
무심한 벽과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그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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