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처음 만날 때 우리는 이름보다
먼저 태도를 보게 된다.
말이 많지 않아도,
옷차림이 화려하지 않아도,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오래 걸리지
않는다.
문을 여는 방식,
인사를 건네는 눈높이,
약속을 대하는 시간감각,
불편한 상황에서의 말 한마디.
태도는 소리 없이 드러나지만,
신분증보다 정확하다.
태도는 설명이 필요 없다.
저절로 증명이 된다.
자신을 포장하려는 사람은 말이
길어지지만,
태도가 단단한 사람은 굳이 말하지
않는다.
그는 상황 앞에서 선택으로 드러난다.
이익이 줄어들 때,
책임이 무거워질 때,
타인의 실수가 눈앞에 놓일 때,
어떤 방향으로 몸을 기울이는지.
그 순간이 그 사람의 정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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