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웃으면, 세상이 피어난다

by 남궁인숙

“엄마가 웃으면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나는 것 같아.”

이 말은 어느 퇴직 교사가 자신의 책에

남긴 글이다.

그녀는 한 아이의 엄마였고, 일하는

여성이었다.

이 문장을 읽고 나는 엄마로서 오래 기억에

남을 장면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아이의 말은 언제나 단순하다.

그러나 그 단순함 안에는 어른들이 오래

고민해야 겨우 닿을 수 있는 진실이

들어 있다.

아이에게 엄마의 웃음은 단지 표정의

변화가 아니다.

세상의 온도가 달라지는 순간이고,

하루의 컬러가 바뀌는 사건이다.


우리는 흔히 아이를 위로해야 할 존재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는 이미 어른의 감정을 읽고,

어른의 표정을 통해 하루의 분위기를

해석하며 살아간다.

엄마가 웃으면 세상은 안전해지고,

엄마가 지치면 세상도 함께 어두워진다.

작가는 그 말을 이렇게 해석했을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남궁인숙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아이들의 눈빛에서 질문을 읽고, 그들의 침묵에서 마음의 언어를 듣고, 어린이집 현장에서의 시간과 심리학의 통찰로, 아이들의 성장을 이야기합니다. 여행을 통해 예술을 해석합니다.

327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50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353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