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흥미롭지 않은 사람은 없다

일요일엔 들어볼래? : 글귀

이 세상에 흥미롭지 않은 사람은 없다.

각 사람의 운명은 행성의 역사와 같다.

그 자체로 특별하지 않은 행성은 없으며

어떤 두 개의 행성도 같지 않다.

만약 누군가가 눈에 띄지 않게 살면서

그 눈에 띄지 않음과 벗하며 지낸다면

그 눈에 띄지 않음 때문에

그는 사람들 가운데 흥미롭다.

각각의 사람은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세계가 있다.

그 세계 안에는 각자 최고의 순간이 있다.

그 세계 안에는 각자 고뇌의 시간이 있다.

하지만 우리로서는 그 두 시간을 모두 알 수 없다.

(중략)

-예브게니 옙투셴코-

출처 : <마음챙김의 시> 류시화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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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유일무이한 우리 존재는

태어나고 자라고 늙어가면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서로 다른 기억이 쌓이고

같은 경험 속에서도 무수한 다른 감정을 느끼고 다른 생각을 합니다.

모든 우리의 순간들은 그렇게 특별해지고

우리 존재 자체가 특별해집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 제멋대로 특별하다는 것을 기억하며

평화로운 한 주의 마무리 되시길 바랄게요.

Play for Peace

주간 마음 나들이는 다음주에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