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정원에
아이라는 나무를 키웁니다
얼마나 햇볕을 잘 쬐어주냐에 따라
물을 얼마의 양을 얼마나다 주는지에 따라
거름을 얼마나 주는지에 따라
나무는 다르게 자라겠지요
햇볕은 엄마의 사랑
물은 엄마의 정성
거름의 엄마의 선택이 아닐지..
(때론 물질적인 제공도)
어떤 나무로 키울지 얼마나 키울지
엄마의 결심에 따라
아이는 모두가 다른 나무가 되어있겠지요?
언젠가 무럭무럭 자랐을땐
누군가에게는 그늘이 되어주고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것을 내어주고
누군가에게는 든든한 그런 사람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