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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그대와
한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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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옹졸
Mar 28. 2024
황1
- 여보세요?
황2
- 언니, 뭐해?
황1
- 밥 먹어. 이제 출근하니?
황2
- 어, 오늘 좀 지각이네.
송
- 왜 자꾸 전화질이야?
황2
- 아, 형부. 출근 안 해요?
송
- 갈거야.
황2
- 우리 언니 보고 싶어서 전화 했지.
나도 형부처럼 언니 좋아해요.
송
- 데려가 살어.
황1
- 자기 진심이야?
송
- 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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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옹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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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이리저리 차이고 차여 내 발 밑에 온 너덜한 전단지를 집어 든 탓에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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