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얼마나 잘 하길래, 추석 선물이 그렇게 많이 들어오냐?...
추석이 가까워 온다고...
가까운 친척들이 미리들 다녀가십니다...
아버님께서 종친회 대종 회장으로 계시니...
충남 서천 종친이 김 열 박스를 보내셔...
일가 친지들 나눠주시는데 쓰시고...
시골집 위쪽으로 택지를 여러해 전에 매입하고...
소나무를 심어 놓으신 분은...
커다란 배를 보내셨지요...
세째 외삼촌 내외는 딸들과 성묘를 다녀가시며...
사과를 가져 오셨는데...
어머니께서 매번 애쓴다고...
솔방울 액기스와 단호박을 챙겨 싸 보내셨습니다...
당숙 어른은...
어제 햅쌀(올벼) 수확했다고...
반 가마를 가져오셔서...
차롓상에 올려 놓으라시네요...
어머니께서는...
농사짓는 다고 애쓴다고...
차롓상에 올리라고 그 사과, 배를...
그리고 김을 챙겨 보내셨습니다...
오늘...
둘째 외삼촌은 포도를 가져오시고...
큰외삼촌을 뵙고 오셔서 집에서 점심을 드시고 가셨습니다...
장미농사 짓는 얘기며...
자식들 얘기...
어머니께서는 외삼촌이 형제자매들에게 잘 한다고...
맛난 동태찌게를 해주셨지요...
솔방울 술을 챙겨 주시니...
약주 좋아하시는 외삼촌께서 많이 반겨하시며 가셨습니다...
외삼촌 가시고...
어머니 하시는 말씀...
"명절 때라고 선물들이 많이 들어 왔다고 하잖니? 남들에게 얼마나 잘 하길래, 그러겠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가을 오는 길...
천사의나팔꽃(angel’s trumpet)과 비교되는...
악마의나팔꽃(Devil's trumpet)...
천사의나팔꽃 꽃말은 ‘덧없는 사랑’...
악마의나팔꽃 꽃말은 ‘속임수’, ‘경애’, ‘밤의 향기’...
천사의나팔꽃은 땅으로 향해 피어 ‘겸손’의 상징이고...
악마의나팔꽃은 하늘로 향해 피어 ‘오만의 상징’...
개량한 백일홍같군요...
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
'한들한들'...
꽃잎이 여덟장...
향기좋은...
달맞이꽃...
작은 나팔꽃인...
유홍초...
흰 유홍초...
그러면 유백초?...
꽃 빛깔만 다르군요...
잎사귀는 하트 모양...
이른 추수를 마친 논에...
흰 백로 세마리...
한마리는 새끼같지요...
미키-마우스를 닮은...
닭의장풀(달개비)...
요즈음 들녁은...
풍요로 가득합니다...
고마리 꽃...
팝콘같은 분위기...
흔하게 볼 수 있는...
나팔꽃...
우리 토종...
메꽃...
은은한 색이 운치가 돋보이고...
가을 우리 꽃의 대명사...
벌개미취 꽃...
꽃잎 가장자리의 우아함...
참 멋스럽습니다...
어머니께서...
새롭게 일군 텃밭...
김장용 갓이 잘 자라고 있지요...
아랫마당 텃밭에는...
무우, 배추가 실하게 커가고...
가지 두 포기에...
가지가 주렁주렁...
어머니 정성 덕으로...
사루비아...
붉은 꽃의 화사함...
눈을 사로잡습니다...
집 현관 앞...
꽈리...
열매가...
기관지에 좋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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