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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육군 가족 라이프
06화
다섯 번째 나의 집
다시 대전 자운대로...
by
하랑 Harang
Feb 21. 2024
다섯 번째 나의 집은,
2015년, 대전 자운대 2단지였다.
세 번째 나의 집과 같은 자운대 안에 위치했지만 교육의 과정에 따라 2단지 안에 배정되었다.
관사 안에는 어린아이들이 많았다. 그곳엔 제대로 된 놀이터가 없었고, 있어도 너무 방치되어 녹슬고 위험했다. 남편의 지위가 높아져 복지영역에 의견을 남길 수 있거나 또는 기부를 할 수 있다면,
“자운대에 놀이터를 좋게 만들어 주자”라는
말을 했을 정도였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
한창 놀이터에서 미끄럼틀과 그네를 좋아할 나이였던
아이들이었지만,
환경이 좋지 않았기에 무척이나 미안했고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자연을 느끼고 동료 가족들과 서로의 아이들을 보살펴 주었다.
노송숲이 아름다웠던 2015년 자운대가 참으로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다.
자운대의 봄 목련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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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 harang 河朗 (밝은 물결/긍정에너지) 그림을 그리고 미술수업도 합니다. 이제 글도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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