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론> 중 나를 깨우는 한 문장
'지혜란 자연에서 벗어나지 않고 자연의 법칙과 자연이 보여주는 예를 따라서 자신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이다. 따라서 자연의 본성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바로 행복한 삶이다.'
-세네카 <행복론>
고대 스토아학파의 대가인 세네카는 미덕을 추구하며 자연의 섭리에 맞춰 살다 보면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전쟁이 계속되고 정치적 암투가 빈번했던 로마시대를 살았던 세네카는 자연과 윤리, 최고의 선과 마음의 평정을 찾는데 집중했던 인물이다.
세네카는 행복론에서 '행복한 삶이란 독립적이고 곧으며, 두려워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공포와 욕망이 닿을 수 없는 곳에 있다. "고 했다. 명예로운 것을 유일한 선으로, 치욕스러움을 유일한 악으로 여기며, 그 외의 것들은 모두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기는 정신 자체를 행복한 삶이라고 말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도 했다.
괴로움도 기쁨도, 두려움도, 행운도 자연이 준 선물이라는 생각을 하면 무엇이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거나 극복할 수 있고 그런 생각들이 모이면 그것이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그는 가르쳐 준다.
인공지능에 대해 글을 쓰다가 든 생각인데 머신러닝의 개념을 스스로에게 적용시켜보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다. 행복하다는 데이터들이 내 안에 쌓이면 스스로 학습해서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