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은 불안을 누르고, 창조성이 밖으로 표출되도록 한다.
산책은 감수성을 훈련하는 것이다.
매일 산책하는 습관은 매일 건강을 지키는 습관이다.
- 줄리아 카메론
요즘, 산책 좀 하시나요? 산책할 시간이 어디 있냐고 되물으실 수도 있을 텐데요. 모닝 페이지를 쓰면서 함께 하면 좋은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산책'이랍니다. 아티스트 웨이의 창시자 줄리아 카메론도 여러 번 강조하고 있어요. 산책은 창조성이 밖으로 표출되도록 돕는 도구라고 말이에요. 산책과 창조성은 또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매일 산책하는 습관이 오직 건강을 위해서만 유용하지는 않다는 사실. 이유가 궁금하시죠?
산책하는 데 돈이 들지 않잖아요. 조금만 시간을 내시면 됩니다. 일부러 산책할 시간을 충분히 내셔도 좋지만 그게 또 쉽지 않죠. 하루 일상을 조금만 조정해 보시는 거예요. 출근길이라면 10분만 일찍 나오셔서 한 정거장 정도를 걷거나, 회사 주변을 한 바퀴 더 돌아보는 겁니다. 아이 등원길이라면, 아이와 인사를 나누고 돌아서자마자 집 앞 공원을 걸어볼 수도 있겠죠. 친구와 약속 장소를 정할 때,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정해서 걸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방법은 많습니다. 다만, 우리의 작은 의지가 필요할 뿐이죠.
산책은 가장 가치 있고, 단순한 창조성 도구이다. - 줄리아 카메론
오늘은 가을비가 요란하게 내리더니 겨울을 재촉하는 바람까지 부는데요. 더 추워지기 전에 기회가 있습니다. 아직 가을은 우리에게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발이 편한 신발을 신고, 따뜻하게 옷을 챙겨 입은 다음 일단, 밖으로 나가보세요. 어느새 하늘은 더 높고 서늘해졌고, 단풍잎은 거의 다 떨어져 버렸죠. 이미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겨울의 기운을 느껴보시는 거예요. 단, 혼자 걸어주세요.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어도 곤란해요. 두 손에 든 짐이 없도록 가방에 넣어주시고, 오로지 내딛는 걸음에 집중해 주세요.
일주일에 두 번, 20분 동안 혼자 걸어보라. 온전히 혼자 걷도록 하라.
당신이 변화할 때이다. 명확해질 때이다.
홀로 하는 산책은 당신 뇌리에 통찰이 들어설 자리를 만들어준다.
- 줄리아 카메론
모닝 페이지를 쓰기 시작하셨다면, 산책을 함께 즐겨주세요. 가끔 모닝 페이지에 뭘 써야 할지 막힐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는 차라리 모닝 페이지 노트를 덮고 밖으로 나가 걸어보시는 거예요. 걷다 보면 머릿속이 비워지기도 하고, 새로운 영감으로 가득 채워지기도 한답니다. 오직 걷는 것만으로도 모닝 페이지를 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는 것. 그게 핵심이랍니다.
어떠세요. 모닝 페이지 글쓰기도, 밖으로 나가 산책하는 일도 지금 당장 시작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한 번 시작하면 오래오래 즐길 수 있는 두 가지를 함께 하실 수 있어요. 시작해 보세요. 여러분만의 모닝 페이지 글쓰기, 그리고 산책하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