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있다면 모닝 페이지를 시작해 보세요

by 글쓰는 워킹맘


당신의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스스로 자신을 격려할 때만 또 다른 응원을 할 수 있다. 부드럽게, 그러나 단호하고 확고하게 행동하라. - 줄리아 카메론, <아티스트 웨이> 중에서


날이 덥다. 폭염 주의보, 폭염 경보 알람이 뜨는 게 놀랍지도 않을 정도다. 그래도 매일 아침, 모닝 페이지를 쓴다. 내가 느끼는 감정과 걱정, 불안과 두려움을 잠재워줄 쉬운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부드럽지만 단호한 행동이라 할 수 있겠다.


힘들면 단 한 줄이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펜을 든다. 시간이 여유롭다면, 두어 장 써 내려가는 게 좋지만 바쁜 아침마다 충분히 글을 쓰는 게 쉽지 않다. 아침에 일어나 그 순간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쏟아내는 글쓰기인 모닝 페이지 쓰기는 우울증 환자를 살릴 수도 있다. 오랫동안 모닝 페이지를 써왔기에 우울증 진단을 받았어도 멈추지 않을 수 있었다. 이젠, 우울함으로 힘든 분들께 모닝 페이지의 세계를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몇 가지 간단한 팁을 정리해 보았다.


1. 완벽에 대한 압박감을 버리자.

모닝 페이지는 잘 쓴 글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다. 문법, 철자, 내용의 논리성 등 어떤 것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저 생각나는 대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거나 써도 괜찮아'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할 필요가 있다. 오늘 아침 뭘 먹었는지, 날씨는 어떤지, 어제 본 드라마는 어땠는지 등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도 좋다. 뭐든 좋다고 믿자. 노트를 펼치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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