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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형준 Jun 26. 2023

[6월 독서모임 후기] 태도가 경쟁력이다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지음



태도가 경쟁력이다.

직장에서도 태도에 따라 연봉은 물론 승진이 결정된다.

직장을 벗어나서도 태도에 따라 내 일의 성패가 갈린다.


직장인은 물론 저마다의 자리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누구나 알고 있다.

알면서도 아는 대로 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


쉽지 않다고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직장이든 조직이든 몸담고 있는 동안은 태도를 바르게 해야 할 것이다.


멤버 모두 직장에 다닌다.

적게는 10년, 많으면 30년 이상 경력을 가졌다.


그러니 직장 태도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하다.

다양한 의견이 많을수록 생각할 거리가 많아진다.


경력이 적은 이에겐 노하우를 배울 기회가 된다.

퇴직을 앞둔 멤버에겐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된다.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지 않았다면 얻을 수 없는 주제였다.

어느 경험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었다.


저마다 다양한 능력을 갖고 직장 생활에 임한다.

부족한 능력은 개발하고, 필요한 역량은 발전시키려 노력한다.


모든 출발은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것부터다.

무엇이 부족한지 모르면 무엇을 채워야 할지 모른다.


이를 스스로 깨닫는다면 바랄 게 없다.

하지만 그럴 수 있는 이가 많지는 않아 보인다.


그래서 사람이 필요하다.

비슷한 처지의 다른 사람을 만남을 통해 가능해진다. 


내가 독서모임을 1년 6개월째 운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물론, 참여하는 이들 서로에게 자극을 주고받기 위해서다.


배우고 나누고 얻는 데 이만한 곳이 없다고 믿는다.

한 달에 두 번 나를 돌아보고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어디에서나 올바른 태도를 갖는 건 경쟁력이 된다.

직장에서든 사회에서든 사람들 사이에서든 태도가 전부다.


이 책을 통해 과거를 돌아봤다.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의 나는 어떤 태도를 가질지 생각한 시간이었다.

여럿이 함께 나눈 덕분에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었다.




https://brunch.co.kr/@hyung6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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