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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뇨냐 Oct 30. 2022

공간, 기억, 그리고 치유

서른 살의 미국, 학교의 밤길

두 아이 데리고 우울증의 탈출구를 찾기 위해 갔던 제주도


두 공간을 그려서 벽에 붙여놓고선

오며 가며 볼 때마다 미치도록 좋다.


그 시절의 나와 그 공기와 감촉이 또렷이 생각나서 나를 위로해준다.


그림을 지나가면서

미친년처럼 히죽히죽

혼자서 좋아하고 있다.


너무너무 좋다.


#공간드로잉 #그림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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