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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5 년 전, 세이시로의 방

할머니의 편지

by 정이안

책상에 앉아 편지를 쓰는 스물셋 세이시로의 뒷모습.

세이시로 : “요시코 님께. 맑은 날도 비 오는 날도, 각자 그 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는 듯합니다. 단점 뿐만 아니라, 각자의 매력을 보시는 요시코 님은 정말로 특별한 감성을 지니신 분 같습니다. 저 또한 맑은 날도, 비 오는 날도 둘 다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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