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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다정한 사랑이다.

by 윤글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이끌리게 되는데 이러한 본연의 모습이 사랑하는 사람을 대할 때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꽃다발을 선물하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맛집을 데려가며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손 편지로 마음을 표현한다. 사람은 결국 자신이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방식으로 사랑을 전한다. 비록 저마다 방식은 다를지라도 이토록 다정한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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