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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12.토_+167

by 초등교사 윤수정

토요일이다.

출근의 압박이 없기에 멀리 뛰어보기로 했다.

어제는 필라테스한다고 달리기도 걸렀기에

오늘은 어제 못한 것까지 보충하기로 했다.


이제는 벚꽃도 만발했다.

날씨가 우중충하니 비가 올 것만 같다.

주말새 꽃잎이 다 떨어져 버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달리는 내내

벚꽃, 개나리, 목련, 튤립이 함께했다.

일일이 사진으로 담지 못했지만

내 눈에 담고 마음에 담았다.


시원하게 한강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도 해냈다.


#10분 달리기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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