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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안 Oct 03. 2021

기술영업, 신입은 뭘해야 하나?

네트워크가 없을 때, 고객에게 접근하는 가장 쉬운 방법

영업을 막 시작해서 인맥, 네트워크가 부족할 때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혹은 신규사업을 시작해 영업을 막 시작한 것처럼 네트워크가 없다면 어떤 방법으로 고객에게 접근이 가능할까?


먼저 고객을 리스트업하고 시장파악까지는 사무실에 앉아서도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다. (유관 컨퍼런스나 박람회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아니면 아래글처럼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뒤져서 맵핑을 해볼 수도 있다.

https://ianian.tistory.com/2

이후, 모든 첫 고객에게는 Cold Call이나 Cold Mail로 접근해야 겠지만, 막상 해당 고객과 미팅을 잡기 전까지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서 ppt를 만들어도 미팅으로 이어지기는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


이 때 필요한 건 하나라도 유관 업계에서 통용될 수 있는 reference (실적)이다. 통상, 업력이 오래된 기업이라거나 시장에서 어느정도 입지가 있는 기업들은 실적이 잘 정리되어 있다. 다만, 이제 막 시장에 뛰어든 업체들은 실적이 있을리가 만무하다. 그렇기 때문에 통상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분야에 접근하는 경우에는 1) 저가수주를 하거나 2) 샘플 테스트, 3) 샘플 시공을 무상으로 제공해서라도 공급실적을 만드는 게 급선무이다.


특히, 실적을 쌓는 단계에서는 '고객 피드백 전략'을 적극 활용하면 좋다.

https://brunch.co.kr/@iankang/33


해당 실적을 통해 얻은 결과물(고객 피드백, 실적 시공당시 발생했던 문제점, 해당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새로이 접근하는 기업에 적극 활용한다면, Cold call과 cold mail을 통해 얻어낸 미팅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게 분명하다.


Facebook 좋아요, Yelp 맛집별점은 실적의 단편적인 예이다.

단순하게 Facebook의 좋아요나 Yelp의 식당리뷰 별점만 봐도, 사람들이 얼마나 후기에 큰 반응을 보이는지, 실적에 대해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다. 일반 음식점, 영상만 해도 그런데, 하물며 기술적으로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야 하는 기술영업에서 (납품) 실적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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