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루틴 29일 차

하루 전

by 이다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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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6시 30분에 울린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평소 기상 시간을 찍던 아이패드 배터리가 없어서 황급히 노트북을 찾아서 인증사진을 찍었다. 침대에 앉아서 기지개를 쭉 피고 일어나 밖으로 나가 세수를 하고 소금물을 마셨다.


오늘은 오전부터 할 일이 쌓여있었기 때문에 간단히 빵을 먹곤 바로 방으로 돌아와 아침 독서대신 오전에 집에서 일을 좀 했다. 그리곤 집에서 찬물 샤워를 하고 곧장 밖으로 나가 일을 하러 갔다. 오늘도 날씨가 무척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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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와 같이 잔잔한 노래를 들으며 산책로를 걸었다. 참고로 저 산책로 사진은 오늘 찍은 건 아니고 전에 가을 때 찍은 사진이다. 오늘은 산책을 하며 이런저런 생가을 해서 사진 찍는 것을 깜빡했다. 그래도 저 산책로를 돌아다니긴 했다.


아침에는 지브리 노래를 듣는 걸 좋아한다. 특브리 영화 중 배경이 아침일 때 흘러나오는 OST들이 있다. 예를 들어, '코쿠리코 언덕에서 '의 "Sunrise"나 "off to school in the morning", 배녀배달부 키키에서는 "On a Clear Day", 바람이 분다의 'A Journey' 같이 말이다.


지브리 노래가 아니어도 내가 직접 만든 아침에 듣는 클래식 플레이리스트가 있는데 그걸 들으며 산책을 하기도 한다.


아무튼 오늘은 아침 산책 후 루틴을 마무리하고 바로 일을 시작했다. 어제는 저녁 12시에 집에 들어왔지만, 오늘은 그보다는 일찍인 저녁 10시쯤에 들어왔다.



29일 차 후기


사실 오늘 커피를 마시지도 않았는데 별로 피곤하지도 않았고 일에 집중도 잘 되었다. 오히려 아이디어도 잘 떠오르고 일이 잘 되는 기분이었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루틴 중에 운동을 하지 못한 것은 정말 아쉽다. 내일도 바쁠 예정이긴 하지만, 내일은 반드시 운동을 해야겠다. 또 내일은 대망의 30일 프로젝트의 마지막 날이니 완벽하게 루틴을 수행해 볼 생각이다. 어느덧 내일이면 이 30일 모닝루틴 프로젝트의 마지막 날이다. 뭔가 되게 아쉽다.


29일간 모닝루틴을 하면서 뭔가 매일 특별한 하루를 보낸 기분이다. 일찍 일어나고 아침에 나의 시간을 갖고, 하루를 제대로 준비할 시간을 가지고, 또 그런 모습을 기록하는 것이 무언가 특별하게 느껴진다. 루틴이야 계속하면 되긴 하지만 글쎄다... 과연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루틴을 잘 유지할 수 지 나 자신도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 루틴, 그리고 오늘 하루도 좋았고 내일 대망의 마지막 날 잘 루틴을 수행하고 이 프로젝트의 끝을 잘 마무리하길 바라며 이상 오늘의 후기를 마치겠다.


기상 후 개운함: 4.5 / 5

컨디션: 4.5/5

능률: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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