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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디오스 Jan 01. 2024

나의 갑진년 청룡은 어떤 모습일까?

(feat. 내가 하기 나름?)

흑묘년 귀여운 검정 토끼가 가고 나서 찾아온 2024 갑진년 청룡은 어떤 모습일까?


오늘 하루는 이런 사랑스러운 모습일 것 같다.



하지만...

새해의 "새'라는 글자가 잊힐 때쯤 설마 이런 모습으로 변하는 건 아니겠지...




올 한 해 나의 그리고 우리의 청룡은 어떤  모습일까?


적어도 삼일 정도는 계획을 실천하는 뿌듯한 청룡의 모습일테


마음에 드는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청룡의 모습이기도 하겠지만


노안이 와서 돋보기를 쓰는 청룡의 모습일 수도 있고

가속도 붙어 미끄러지는 시퍼런 주가를 보는 속상한 청룡의 모습일 수도 있겠다.




이 모든  청룡의 모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지.

내가 어떻게 하는 가에 따라 청룡의 모습이 달라지겠지, 물론 주가는 신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오늘은 이런 귀엽고 풋풋한 청룡의 모습을 맘껏 즐기자.

아기 청룡이 어떤 모습으로 자랄지는 내게 달렸겠지. 하지만 운칠기삼, 반드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겠다.


때론 맛있는 음식도 해 먹고, 음악도 듣고 피곤하면 쉬기도 하면서 깨알만한 '여유'놓치지 말자.


사랑스런 청룡이 우리에게 기운을 불어주려 애쓴다. 고맙게 받자.


암튼 새해 복들 많이 받으시라.




※ 이미지는 무료 AI 이미지 생성툴인 MS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에서 생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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