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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월의거북 Jun 19. 2018

오늘을 지나는 당신에게

참 장해요


팟케스트를 듣다가, 참 위로가 되는 말을 들었다.


"내가 정서적인 결함이 있어서 슬프고 힘든 것이 아니라

내 삶에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고, 그 삶을 내가 살아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나는 나의 삶을 존중해 줘야 해요"  


그래, 중요한 건, 지금 살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떨쳐내고 싶은 것들을 꼭 끌어 안으며, 나도 당신도 오늘을 지나고 있는 것. 

-그것 참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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