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화
by
지구 사는 까만별
Oct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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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의
꽃말이다
꽃은 작은 기념을 사유로
분에 넘치는 꽃을 준다
돈이
더
있었으면
한 송이 더 하는 건데
아호화(我好花)는 아쉬운 티를 내며
작게 고개를 숙이는데
'
네가 줬다면 나는 좋단다'
꽃말에게 답가를 하며
나보다 큰 아기 꽃을 안는다
꽃을 위해 돌아다니느라 풍기는
밤거리의 냄새가
꽃다발의 향기보다 싱그럽다
keyword
꽃
선물
딸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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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고요花
07
커버린 아이를 감상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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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은 주름을 비추고
10
꽃을 품으면 그 어디나 꽃자리
서정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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