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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
디카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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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Mar 3. 2024
그놈 참 예쁘다.
볼 때마다 소담스럽다.
새색시의
수줍음인 듯
곱디고와
내 마음까지 흔든다.
꽃이 나를 부르는가.
내가 꽃이 되는가.
봄 동산에 꽃바람 일면
내 가슴에도
바람 든다.
꽃바람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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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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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 언어를 갖고 있다
저자
•2003년 수필 등단, 디카시와 디카에세이를 즐겨쓰고, 지금은 수필은 물론, 소설과 디카에세이 등 다양한 징르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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