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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공존(共生共存)
by
원당
Sep 30. 2023
나무와 버섯은 동체(同體)
한 몸 되어 살아간다.
인간
사(人間事)건 미물(
微物
)
이
건
공생에 길이 있다.
버섯이 언제까지 머물지 몰라도 나무는 그 시간을 염려치 않는 듯 몸을 내주고 있다.
몸짓은 달라도
묵언수행(默言修行),
한
몸 되어 꽃을 피운다.
삶에 질문을 던진다.
keyword
공존
삶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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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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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수필 등단, 디카시와 디카에세이를 즐겨쓰고, 지금은 수필은 물론, 소설과 디카에세이 등 다양한 징르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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