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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당 Sep 30. 2023

공생공존(共生共存)


나무와 버섯은 동체(同體)

한 몸 되어 살아간다.


인간사(人間事) 미물(微物)

공생에 길이 있다. 

버섯이 언제까지 머물지 몰라도 나무는 그 시간을 염려치 않는 듯 몸을 내주고 있다. 


몸짓은 달라도 묵언수행(默言修行),

 몸 되어 꽃을 피다.

삶에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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