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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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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Sep 28. 2023
새털구름 머리 위에 내려앉는 아침
억새가 말을 걸어온다
.
물방울의 무게를 알아가는 내게
.
억새에 화답한다
.
나에게
너에게
희망가를 부른다
.
오늘은 새로운 날
억세지 않은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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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탱크로리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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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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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새도 언어를 갖고 있다
저자
•2003년 수필 등단, 디카시와 디카에세이를 즐겨쓰고, 지금은 수필은 물론, 소설과 디카에세이 등 다양한 징르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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