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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하고 아름다운 Jul 09. 2019

아니 무슨 색칠하는데 리서치를 해

무슨 무슨 색 


아직 어떻게 할지 구체적인 상이 자리잡지 않았을 때 리서치를 하면서  내가 원하는 방향을 좁혀 갈 수 있다.


컬러 리서치는 어디서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자연, 일상생활, 패션, 잡지, 미술 작품 등 주변에서 내가 좋아하는 색을 찾는다는 생각으로 찾아 나간다.

다른 창작자의 작업물을 보고 copy and paste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내가 그들 작업처럼 되고 싶다면,  그들의 어떤 면을 좋아하는지

색의 조합은 어떤 색들로 이루어져 있는지, 채도와 명도는 어떠한지, 구성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 

'조지오 모란디 Giorgio Morandi' 구글 이미지 검색


패션 컬렉션

만수르 가브리엘 Mansur Gavriel 








그냥 물감 회사에서 나온 핑크 튜브 물감을 바로 짜서 칠해버리면 유치원 아이의 그것이 나올 것이다. 

내가 원하는 핑크가 어떤 느낌인지 레퍼런스가 있다면 조금 더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나가기 쉬워진다.

어쩌면 하기 전까지 스스로도 알지 못할 때가 많다. 채색은 늘 새로운 과정이다.

해보고 아니면 또 다르게 해 봐야 이런저런 다양한 결과를 얻고, 그 안에서 내 맘에 드는 어떤 색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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