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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산백병원 Jan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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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예방법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홍역'으로 인해 현재까지 총 35명(2019.01.23기준)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지역별로 '홍역주의보'를 발령 하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공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전염병 '홍역'. 

지금부터 일산백병원과 함께 홍역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미국질병관리본부(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1. 홍역이란?

'홍역'의 경우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전염병 중 하나로,  감염 후 3일 내지 5일간 지속되며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과 같은 특징적인 구강내 병변(Koplik's spot)등이 나타납니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이상 홍역에 걸릴 수 있습니다.



2. 홍역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 대증 요법(안정, 수분 및 영양 공급)만으로도  호전 경과를 밟습니다. 그러나 홍역으로 인한 합병증(중이염,폐렴, 설사· 구토로 인한 탈수 등)이 있는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3. 홍역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기본적으로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백신 2회를 접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이(MMR 1차 97.8%, 2차 98.2%) 높은 상황이나 접종시기가 안 된 영아(12개월 미만),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다만, 면역의 증거가 없는 성인의 경우(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클릭)), 적어도 MMR백신 1회 접종이 필요하며 의료인, 해외여행 예정자라면 4주 이상의 간격으로 MMR 백신 2회 접종이 권장 됩니다. 


→ 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 홍역 의심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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