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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O Jul 18. 2023

비 오는 날 필사공감

도서관을 여러 번 왔지만 도서관 앞에 이런 매력적인 공간이 있는 걸 처음 알았다.

필사공감. 이름부터 정갈하다.

예쁜 공간에 홀리기라도 한 듯 고픈 배를 참고 '필사공감'에 들어왔다.


시원하고 쾌적하다.

몇 권의 책과 펜과 연필, 지우개, 종이가 구비되어 있기에 빗소리를 들으며 잠시 필사해봤다.


필사한 메모지를 게시판에 걸어놨다.

작은 공간에 (더) 작은 나의 흔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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