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과 사진과 음악으로
사랑은 불행을 막지 못하지만 회복의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린다 - 고
이슬아 작가님이 말했습니다.
평소 안 듣는 류의 음악이지만
일요일 아침 7시마다 배달오는 아침 매거진에서 보고는 침대에서 눈 한쪽만 뜬 채로 들어봤는데 좋네요.
종종 새로운 분야의 음악들을 들어보는 것도 환기가 되서 좋습니다.
근데 갑자기 왜 존댓말을 ..?
처음에 모르고 존댓말로 썼다가 그냥 이어서 써보는 중입니다. 뭔가 낯간지러워서 아무래도 제 영역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사랑이 전부이지요~~
좋아하는 사진과 가사에 편지를 써서 다정하게 건네주는 친구들도 사랑~~~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이라는 유명한 책도 있지만
사랑 후에 남겨지는 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우연히 보게 된 문장을 곰곰이 곱씹어봤다.
불완전하고 불안정해도 괜찮다고
오늘 밤도 나에게 이야기한다
결국에는 나에게 좋을 어느 점을 향해 가는 과정일 뿐이니까!
~ 그럴 때도 ~ 있는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