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해도 괜찮아.
"인간미가 있다"라는 말은 누군가 허술한 점을 보일 때 사용한다.
세상에 항상 잘하는 사람도, 항상 옳은 사람도 없다.
늘 옳고 잘한 일만 하면 신이지, 완벽하지 않아서 인간이지 않은가.
가장 중요한 건, 실수를 얼마나 빠르게, 솔직하게 인정하느냐 하는 것이다.
'다음부터 안 해야지'하는 다짐을 해놓고, 같은 실수를 저지른다 해도 괜찮다.
인정을 했다면 줄여가는 건 그다음이다.
우리는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순 있으나, 영원히 완벽한 존재는 될 수 없다.
그게 바로 모르고 저지른 실수 앞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