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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다 Aug 03. 2021

작은 꿈이 필요할 때

삶이라는 길을 쉬이 걸으려면

우리 모두는 꿈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일 수도 있고, 막연하지만 어렴풋이 소망하는 무언가일 수도 있겠죠.


그렇게 꿈은 삶이라는 길을 걸어가는 원동력이 되어 줍니다. 또한 각자의 목표이자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이기도 합니다.


어디로 걸어갈지 정해야 한다면 원대한 꿈도 필요하겠지만,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얻고자 한다면 조금은 가까이 있는 작은 꿈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목표가 너무 멀리 있다면 그것만 바라보며 걸어가기에는 발걸음이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삶이란 어디까지 걸어가야 하는지,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없는 길이니까요.


버킷리스트에 ‘세계일주’를 적어 넣었다면, 더불어 ‘하와이 여행’도 함께 적어 보는 건 어떨까요? 조금씩이나마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게 해 주지 않을까요?


삶이란 어디까지 걸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는 길입니다. 하지만 먼 훗날, 걸어온 길을 돌아봤을 때 자신이 얼마나 많은 꿈을 이뤄냈는지 알 수 있다면, 그다음 꿈을 향한 발걸음이 조금은 가벼워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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