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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존재다!

생로병사가 괴로움이요

사랑하는 이와의 (언젠가는 결국) 헤어짐이 괴로움이요

싫어하는 이와의 (원치 않더라도) 만남이 괴로움이요

원하는 것 모두 얻을 수 없음이 괴로움이요

궁극적으로 몸이 존재하는 자체가 괴로움이고 마음의 존재 그 자체가 괴로움이니 - 오온성고

존재의 근본 괴로움인 8고라 하셨지요.


어느 작가가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책을 써서 젊은이들을 위로했는데 ^^

중년은 중년이라 더 아프고 괴롭고

노년은 노년이라 더 더 아프고 괴로울 수 있음을...

결국 아프니까 인생이고 존재다. 허허.


그럼에도 불구하고 붓다의 바른 길을 따라 불방일!

그러므로 고집멸도성제

- 괴로움과 그 원인을 소멸한 근본 자리를 향하여 팔정도의 길을 따라

오늘도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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