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는 우주의 통화다
‘에너지는 우주의 통화(Currency)다. 무엇인가에 주의를 기울이면 당신은 그 경험을 사게 된다.’ - 시인이자 철학자 에밀리 마로션
인간은 화폐로 재화를 교환하지만 그것은 지극히 최근에 편리함을 위해 발명된 수단에 불과합니다. 근본적인 교환의 수단은 ‘에너지’라는 말이 더 맞는 것 같아요. 우주는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내가 어떤 대상에 부정적인/긍정적인 감정으로 의식을 집중하면 그것에 그 강도만큼의 에너지가 주입하게 되어 나와 주변에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표현이지만 이미 이 말이 맞다 싶은 분들 많으시죠? 나의 감정이, 나의 에너지는 그 대상에게도 그대로 전염이 됩니다. 그러니 나의 의식이 어떤 방향을 향하는지, 무엇을 향하는지를 인식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의식이 그것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며 그런 이유로 그 에너지는 나 내면에서뿐만 아니라 나과 함께 하고 있는 상대에게도, 당신이 속해 있는 가족이나 조직과 같은 공동체의 의식 속에서도 살아있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니까요.
무언가 지금 벌어지는 일을 다른 국면으로 만들고 싶다면 그 상황을 에너지로 해석해 보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지금 그 대상이 너무 뜨거운 상태가 되어서 머리가 아프다면 그것으로부터 관심을 떨어뜨려 놓는 것이 필요하고 그 대상이 너무 식어버린 것이라면 그것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오늘 하루도 깨어있고 인식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