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삶을 가능케 하는 위대한 움직임이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자연은 도취상태에서 신이 빚은 예술이라면 삶은 인간이 아름다움의 도취상태에서 빚은 예술이다.고로 인간은 자신의 삶을 즐겨야 할 당위성을 지닌다


과학은 인간에게 편리를 안기고

철학은 인간에게 깨달음을 안기지만

정작 행복을 안기는 것은 예술이다.


예술은 과학과 철학이 닿을 수 없는

그 지점까지 인간을 신의 영역으로 밀어 올린다.


"예술이란 삶의 고통을 승화시키는 위대한

자극제이자, 삶을 가능케 하는 위대한 움직임이다."


니체의 예술에 대한 인식이다.


니체에게 예술이란 대상에 대한 도취 상태다.

어떤 대상을 이성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대상에 대해 도취 상태에 이르러야 美를 창조

할 수 있고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에 도취된 사람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리듯,

예술도 대상에 도취 되어야 사랑에 빠져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가장 인간다운 삶을 사는 사람은

예술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이 니체의 인식이다.


그러므로 니체에게 예술이란 삶의 자극제인 것이다.


예술은 인간이 이성적인 사고만으로는

닿을 수 없는 신의 영역까지 인간을 밀어 올려

도취상태에 이르게 하고, 그 도취상태에서 가장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하며, 그때 인간은 가장

아름다운 창의성을 발휘하여 세상을 이성의 틀

에서 벗어나게 만들어 조금씩 조금씩 인간이

근접할 수 없는 신의 영역으로 접근하게

만든다.


지성의 촘촘한 그물망을 빠져나와 파동을

일으키는 감성적 힘, 그것이 바로 예술의 힘이고,

그때 인간은 신의 영역으로 다가선다.


사랑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듯, 예술이 없는

삶을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는가.


니체는 예술적 욕망이 없는 사람은 인간적인

존재 이유가 없다고까지 말한다.


"예술은 삶을 가능케 하는 위대한 움직임이고,

평범한 삶에서 벗어나게 자극하는 위대한

유혹이며, 삶에서 부정적 기운이 솟아오를 때

억누르게 하는 위대한 자극제다."


니체에게 있어서 예술은 단순히 창작활동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고정관념과 편견, 아집의 틀을

깨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힘의 의지

(Will to Power)를 지닌 초인은 모두 예술가인

것이다.


자연은 신이 도취상태에서 빚어낸 예술작품이라면

삶은 인간이 도취상태에서 만들어낸 예술작품이다.

고로, 인간은 마땅히 삶을 즐겨야 할 당위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삶의 고통을 만나면 고통을 승화시키는

위대한 자극제인 예술을 호출하고, 평범한 삶에서

벗어나고자 할 때는 위대한 유혹의 힘을 지닌

예술에 의지해야 한다.


예술적인 삶이 가장 인간적인 삶이고

인간적인 삶이 가장 예술적인 삶이다.



Plato Won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