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INNER SPARK 03화

삶이 이끄는 대로 내맡기기

될 일은 된다

by INNER SPARK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을 하루에 100번쓰기의 효과는 아주 명백하다. 내 현재 의식에 지속적으로 내가 원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을 계속 쓰면, 그것이 잠재의식에 지속적으로 각인시킨다. 내가 쉬는 중에도 뇌는, 우주는 그것을 이루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른 방법론은 아주 다양하다.


수많은 유튜브채널이나 동기부여, 자기 계발 책들에서 끌어당김의 법칙, 성공법칙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야 비로소 끌어당김의 법칙이 유행하고 있다. 유튜브 시청과 독서를 통해서, 우리나라도 미국 그 이상으로 크게 발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미국은 그동안 잠재의식의 힘, 끌어당김의 법칙을 체계화하고, 그것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현실화하여 큰 부를 이룬 개인들이 많았다. 그것이 지금의 세계 최강국 미국을 만든 비결이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끌어당김의 법칙이 단순히 사업에서 성공하거나 부동산, 주식 같은 자산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기를 바란다. 자산은 단순히 풍요로운 마음을 갖기 위한 과정에서 주는 하나의 기쁨에 지나지 않는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정말로 큰 부를 이루어 우리 사회의 필요한 부분에 도움을 주는 그런 마인드가 되기를 바란다.




사업을 하다 보니, 우리 뇌는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두려움에 빠지는 것이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온갖 잡념이 다 달려든다. 한 번 그것에 사로잡히면 빠져나오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루고 싶은 것을 하루에 100번 쓰기 같은 것을 하면 그런 두려움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그보다 더 강한 방법은 아마도 명상일 것이다. 명상의 기본은 몸과 정신에서 힘을 빼고 자신의 정신의 흐름에 마음과 정신을 내 맡긴다는 것이다.


그런 내 맡기기 실험을 자신의 인생 전체에서 행한 사람이 있으니, ‘될 일은 된다’의 저자 마이클 싱어이다. 그는 큰 공동체 사원의 잉태자였고, 병원 의료 전산시스템 관련 대기업의 회장이 되기도 했다.


그의 책을 읽다 보면, 자신의 원하는 것을 억지로 힘들여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이 이끄는 대로 내버려 두었고, 그 결과 적재적소에서 삶의 공동체를 위한 자원, 사람이 끌어당겨졌다. 그리고 전혀 계획하지도 않았던 기업까지 성공반열에 올리게 됐다.


내 맡기기의 기본은 머리에서 일어나는 호불호의 반응을 내려놓는 것이다.


“내 앞에 놓인 모든 일을 개인적인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가슴과 영혼을 다해 최선을 다한다. 우주가 직접 나에게 준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한다. 왜냐하면 실제로 그러하기 때문이다.”




나도 가끔은 혼자서 이런 생각이 든다. “어쩌다 내가 여기까지 왔지? 내향적인 내가 어떻게 이렇게 많은 직원을 이끄는 대표가 됐지”라는 생각 말이다. 내가 ‘내 맡기기’, ‘끌어당김’이라는 것들에 대해서 공부하기 전에 만났던 적절한 인재들 덕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와 인연을 맺은 그들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만나는 사람이나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감정보다는 ‘이렇게 된 거, 어디 한 번 만나볼까? 해볼까?’하는 마음들이 좋은 인연을 가져온 것 같다.


어려운 일들이 많이 생기는데, 그들과 의논하면 해결책까지 생기지는 않더라도 마음의 큰 위안을 얻는다. 지금 생각해 보면, 새로운 사무실을 차리는 아이디어, 새로운 마케딩 방법을 도입하는 것, 그곳에 새로운 사람들을 채우는 일 등등 정말 내가 계획한 일이 맞나 싶다. 순간순간 나도 모르게 좋은 기회와 사람이 끌어당겨졌던 것 같다.


예를 들어,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회사통장에서 5천만 원의 비용을 지출하면, 직원들 줄 돈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어차피 지불할 비용이니 그것부터 지불하자고 맘먹고 비용을 지출했는데, 그날 오후에 바로 매출이 생겨 정확히 5천만 원이 들어온 일 등등. 어쩜 그리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돈이 들어왔는지 정말 신기했다. 우주의 보호를 받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우리는 각자의 우주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 우주에서 내가 바로 주인공이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 발생하더라도 절망적이고 해결되지 않는 일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 그런 것 같다.


마이클 싱어가 건축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은행대출 2만 불이 필요했는데, 그것이 잘 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은행간부의 우연찮은 도움으로 간신히 2만 불을 대출받아 건축공사를 하게 됐다. 그로 인해 건축사업은 계속 확장될 수 있었다. 그리고 10년이 흐른 후 싱어는 운전 중 우연히 비디오대여점에서 들르게 됐다. 그곳에서 대여점 주인이 은행에 절절하게 대출을 요청하는데 그것을 거절당하는 통화를 엿듣게 되는데, 그 대여점 주인은 10년 전에 싱어에게 2만 불을 대출승인해 준 은행간부였다. 그 둘은 서로를 알아봤다. 그 대여점 주인이 필요한 대출금은 2만 불이었고, 싱어는 그 돈을 곧바로 빌려준다. 싱어는 그곳을 나오면서 그 우연성에 전율하게 된다.


나는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때, ‘될 일은 된다’의 그 부분을 펴서 읽는다. 그리고 마음의 평안을 다시 얻는다.


“내가 필요할 때 적절한 도움의 손길이 올 것이다. 나는 내 우주 속에서 살고 있고,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은 반드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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