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와 예술이 있는 풍경
이미 우린 홀려서 살아갑니다
차에 홀리고 집에 홀리고
다른 이가 홀린 것에 같이 홀려서
누군지 잊고 살아갑니다
아름다운 것들은 유혹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리에 있을 뿐입니다
거꾸로 선 폭포가 자리를 떠나지 않고
내려오는 물줄기를 받아내 듯
빠진다는 건 점점 깊어지는 것
제대로 된 사랑에 빠지면
깊어진 나를 보는 것
시골에서 살며 대부분 놀고 틈틈이 책을 보고 가끔 씁니다. 팔리지 않는 시집을 쓰며 사랑을 탐구하기 위해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