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예술이 있는 풍경
비가 오는 구름은 옆에 두기로 하자
뭉친 슬픔이 어디 이뿐이겠는가
오늘은 바람
내일은 알 수 없다
살아 있어서 움직일 수 있어서
그대에게 닿아본다
닿지 못하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그저 움직이지 않을 뿐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바람이 되어 닿아보자
게으른 시인입니다. 시골에서 살며 대부분 놀고 틈틈이 책을 보고 가끔 씁니다. 팔리지 않는 시집을 쓰며 사랑을 탐구하기 위해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