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두 번째 책은 <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입니다. 애자일 전문가 김창준 대표님의 저서로 Part 1. 자라기 Part 2. 함께 Part 3. 애자일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라기'는 학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애자일은 불확실성이 강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이기에 끊임없이 학습하고 적용하는 과정이 중요할 겁니다.
책에서는 단순 반복으로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고 1) 실력을 개선하려는 동기가 있어야 하고 2) 구체적인 피드백을 적절한 시기에 받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래에는 가장 학습하기 힘든 직업이 살아남을 거라 말합니다.
'함께'는 협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예전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성과 사회성은 별개로 치부되어 “프로그래밍 실력은 좋은데 의사소통 능력은 부족하다”든가 하는 이야기를 했다면, 이제는 프로그래밍을 잘한다는 정의 안에 의사소통 능력을 그 일부로 보게 된 겁니다.
이제는 개발 전문성 뿐만 아니라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함께 있어야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입니다.
실력 있는 인재들만 모여 있는 팀이 성과가 좋은 건 아닙니다. 협업이 안될 경우 오히려 성과는 떨어집니다.
전문가 팀이 실패하는 원인으로 1) 전문가들의 ego 2) 정보 공유의 차이라는 내용이 나오는 데 매우 동의됩니다.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함께 학습하며 시도하고 실패하며 배우는 팀 문화가 필요합니다.
애자일은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에서 출발했지만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등 경영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 해 대기업 CEO들의 신년사를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강한 환경에서는 꼼꼼히 준비하고 기획한 후 실행하는 계획주도 방식이 아니라 빠르게 실행하고 피드백받고 개선하고 다시 실행하는 애자일 방식이 더 맞을 겁니다. 여기에 초기부터 고객 참여가 들어간다면 린 스타트가 되겠죠.
마지막으로 성공적 애자일 조직을 만들기 위해선 뛰어난 애자일 코치가 필요하다는 점은 조직개발 측면에서 참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개발자 사례가 많이 나오지만 다른 분야에서 읽어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애자일에 관심 있으신 분들 읽어 보시면 도움 되실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