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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호주의 봄소식
봄이 오시려나
하루가 다르게
아침해는 일찍 일어난다.
거리에 나무들은
흰색, 노랑, 핑크 고유의 색으로
봄 맞을 채비를 한다.
파릇파릇 불그스름
새싹도 꿈틀꿈틀
봄을 알린다.
이른 아침
여전히 코끝은 시리지만
봄 향기가 스며든다.
들판에 초록이 생기를 찾고
풀꽃들이 군데군데 피어나서
봄 시장을 벌인다.
새벽 산책길은
봄맞이 부산함에
내 마음이 성큼 봄스러워진다.
호주에서 30년 넘게 살면서 인생 경험과 직접 실행한 교육 방식, 자유로운 생각등을 에세이와 시로 표현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과 그림으로 담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