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모래사장에 앉아
멀리 수평선을 마주한다.
바다내음 가득 담은 바람 불어와
바다향에 젖어든다.
시리도록 푸른 바다에 눈멀고
파도소리에 귀 멀어진다.
서서히 시간이 멈추고
생각이 얼어버린다.
…
땡!
갈매기 한 마리
갑자기 눈에 들어온다.
방해꾼 갈매기 한 마리가
시간을 깨운다.
모든 것이 움직이고
나도 다시 앞으로 걸어간다.
호주에서 30년 넘게 살면서 인생 경험과 직접 실행한 교육 방식, 자유로운 생각등을 에세이와 시로 표현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과 그림으로 담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