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바람 = 노벨상!
우선 북미회담이 잘 될수밖에 없다는 이유를 썼던 글이 있으니 링크를 걸어두고
https://brunch.co.kr/@exxx/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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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회담은 잘 되리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동안 관련 뉴스를 하나도 보고 있지 않았었는데 오늘 뉴스를 보다 보니 백악관에서 트럼프가 북미회담 관련 질문 답변을 하는 장면을 봤는데 상당히 표정도 좋고 김정은 이 미국으로 올 수 있지 않겠느냐? 라면서 너스레를 떠는 걸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북미회담이 정말로 다가오면서 노벨상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지만 노벨상은 중요하죠!
지금 트럼프에게 필요한 것들을 생각해보면
1. 노벨상 받고 싶다.
2. 선거 중요하다.
3. 문재인은 늘 나를 인정해준 좋은 친구.
(유승민과 대선 후보 토론 때도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를 미치광이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는 예의 갖춘 언어를 사용합니다.)
4. 하지만 상은 반드시 내가 받고 싶다.
이제까지 한국에서는 농담처럼 트럼프가 노벨상을 받을 수 있게 조용하라고 했지만 실제로 트럼프틑 노벨상을 받고 싶어 하지만 자신의 역할이 최근까지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이 진정한 후보라는 인터뷰도 많고 한국 미국 등등 세계에서 시끄럽게 굴었죠. 트럼프도 인정하고 있을 겁니다. 냉정하게 봐도 지금 국면에서 문재인의 이미지가 더 선명하니까요. 하지만 인정하는 것과 상은 별개지요. 그리고 우리는 그리고 문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이 아니라 정말 평화를 원하는 입장입니다. 평화를 자신이 줄 수 있다면 상은 자신의 몫이 되는 것에 부끄러움이 없을 것입니다. 다만 그림이 좋지 않았죠.
이것을 트럼프 대통령도 알고 있으니 다만 자신이 상을 받는 데 있어 그럴듯한..
평화를 지향하는 설득력 있는 그림이 필요한데 이번 북미 회담 일정 이전에는 그런 그림이 충분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디를 봐도 오직 문재인! 네고시에이터! 그레이트! 이런 흐름이 있던 것을 떠올려 보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북미 회담을 한번 어그러뜨리려 하고 또 바로 잡고 또 일정과 장소를 남북이 아닌 싱가포르로 잡는 등 남측을 그림에서 일정 부분 떼어내는 형태를 취하는 것을 보면.. 그리고 앞으로 수차례 회담을 더한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한국과 문재인의 이미지는 희석이 되지요.
그런 맥락에서 싱가포르에 문 대통령을 부르면 상대적으로 트럼프 자신의 평화상에는 방해가 될 겁니다. 조금은 아쉽고 답답하고 따돌리는 듯해도 본질적으로 이 전쟁은 미국 그리고 트럼프가 끝낸다는 이미지가 충분히 퍼져야지 평화상이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뭐 노력은 했지만 힘 있는 사람의 결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지난하게 시간을 끌면서 보여주고 결국에는 완성시키는 그림을 만든다면.. 그리고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등장할 장면을 점차적으로 줄여간다면 지금부터 한 달만 지나도 문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 후보라는 이야기는 쉽게 나오기 힘들게 됩니다.
그럼 트럼프는 상을 우리는 평화를 얻게 되겠죠.
아무튼 트럼프의 일정 (선거를 포함해)은 일정대로 성공적으로 흘러갈 것이고 단기적으로는 부침이 있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성공적으로 흘러갈 겁니다.
미국이 평화 리더가 되어야 노벨상이라는 전통 있고 가치 있는 그리고 오바마 도 받았던 그 상을 당연히 트럼프 자신도 받을 수 있게 되니까요.
남북은 나름대로 회의를 반복하면서 준비를 하고 트럼프의 종전 드라이브 이후에 경제 협력이라는 만리 마 속도전을 진행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한 줄 요약 - 평화는 한국이 노벨상은 트럼프가! 이 것을 위한 완벽한 그림을 그려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