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길의 시
캘리포니아 태양
붉게 익어가는 체리의 볼
사랑의 뛰는 가슴
두근두근
님이오는 발자국
뚜벅뚜벅
사랑보다 달콤한 향기를 위해
온몸 붉게 밝히던날
체리향이 퍼지면
사랑이 시작 된다.
동남아 태양
뜨거움에 녹아버린 망고
무너지는 자존심
싹트는 사랑
사랑의 부드러움
영그는 속살
망고향이 퍼지면
사랑이 완성되어 간다.
사랑은 체리처럼
붉고 뜨겁게
사랑은 망고처럼
연하고 부드럽게
사랑은 체리처럼
사랑은 망고처럼
주)
무역자유화의 물결을 타고 우리의 식단에는 먼 이국의 과일들이 시도때도 없이 등장 하고 있습니다.
제가 미국에 살때 즐겨 먹던 체리도 그중 하니 입니다.
물류의 혁신, 그리고 관세 완화 또는 관세 철폐로 우리는 더 저렴한 가격에 전세계의 과일들을 늘 접하게 됩니다.
체리~
저는 붉은 체리를 보면 사랑의 시작 이라는 단어가 떠 오릅니다.
첫 사랑은 늘 븕으스레한 얼굴로 그 감정이 나타 납니다.
지금은 어디서 살고 있는지 모를 그녀를 생각하며 체리의 붉은 볼을 연상해 봅니다.
마침 체리를 대접 받았습니다.
그녀가 연상 되었습니다.
사랑은 체리를 타고 시간 여행을 왔습니다.
체리는 사랑의 시작 입니다.
망고~
동남아에 가면 맛있는 과일을 많이 먹게 됩니다.
그중에서 두리안과 망고는 제가 즐겨 먹는 과일중 하나 입니다.
동남아의 뜨거운 태양과 스콜~
그 뜨거움과 순식간에 퍼붓는 물줄기를 맞고 자란 망고.
망고의 속살은 부드러웠습니다.
여인의 속살처럼~
망고는 사랑의 완성 입니다.
이 계절.
체리와 망고를 먹으며 사랑을 그리워 합니다.
아~
5월은 사랑의 계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