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삶을 사랑한다.

지금 삶에 만족하다. (2022.12.10. 토)

by 아가다의 작은섬







오늘은 조금 늦은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어제 아이들 피아노 학원에서 작은 연주회를 준비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피아노 연주회가 끝나고 10시가 다 되어 저녁을 먹었습니다. 늦은 저녁식사, 배속에 가득한 음식물을 소화시키려고 늦은 잠을 청했습니다.



어제는 웃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저는 웃고 싶을 때 영화 「극한직업」을 봅니다. 한참 마음이 힘든 시절 울고 싶을 때는 책을 읽고, 웃고 싶을 때는 영화 「극한직업」을 봤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상이 나에게는 불편한 옷을 입은 것처럼 다가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나는 존재 자체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나에게 말해주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나는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라는 나의 생각과 맞서고 있습니다. 난 책도 읽고, 글도 쓰고, 청소도 하고, 일도 하고 하루에도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뭔가 특별한 일을 해야 내가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일을 해야 내가 살아 숨쉬는 것 같고, 그래야 이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아주는 것 같습니다.


특별함, 그것은 나라는 사람이 여기 있다는 것, 즉 이 세상에 내 존재감을 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나의 비합리적인 신념입니다.


특별함, 특별한 하루는 도대체 어떤 걸까요?

나에게 특별함이란 나를 남들에게 내세울 수 있는 일, 결국 내가 쓸모 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계속 입증하고 싶은가 봅니다.



그래요.

내가 살아서 숨 쉬는 아침을 맞이하고 지금도 내 생각을 들여다보며, 계속해서 숨 쉬는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하루이며, 아주 특별한 하루입니다.


새벽 고요한 시간, 나는 오늘도 하나의 알아차림을 가져갑니다. 그리고 세로토닌 모닝을 통해 오늘의 삶의 의미를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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