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실패한 이유는 반드시 있다
평생 함께 해야 할 사람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운명의 상대는 정말 있는 것일까?
인생의 선택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내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선택은 결혼이다.
나는 다른 연인들과 달리 순서가 달랐다.
요즘은 동거를 하면서 서로 라이프 생활이 맞는지 보고 결혼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한국에서는 결혼을 먼저 하고 같이 사는 사람들이 아직은 더 많다.
나는 같이 살아보고 맞는지 확인 후 결혼을 올릴 생각에 동거를 먼저 선택했다.
코로나 덕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긴 기간 동안 약 5년을 같이 살게 되었는데 서로 다른 두 세계가 한 공간에서 살려고 하니 많이 부딪혔다.
서로 자라온 방식과 생활방식이 달라서 일어나는 시간부터 자는 시간까지 달랐던 나와 그는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맞춰가야 했다.
범죄, 추리, 스릴러 반전장르를 좋아하는 것, 식성이 비슷한 거 제외하고는 공통점이 거의 없었다.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이 없어 같이 있는데도 외로웠던 적이 있었다.
나는 아침형 인간이어서 일찍 일어나 그와 조깅을 하고 브런치를 먹으며 하루를 맞이하는 것이 나의 소망이었다.
하지만 그는 게임이 취미였고 저녁형 인간이었다.
금요일 밤에는 밤늦게까지 시간을 즐기고 새벽에 잠이 든 후 토요일 점심때가 되어서야 눈을 뜨는 그와 나는 라이프 생활이 반대여서 서로 양보하고 맞춰주기를 바랐다.
하지만 결론은 서로 좋아하는 것들을 포기할 수 없었다.
나의 이상적인 소망과 다른 삶이 계속되니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같이 사나 같이 살지 않으나 나는 여전히 나 혼자 취미를 했고 혼자 할 때마다 '내가 바랬던 결혼 생활은 이게 아닌데,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 느끼고 싶었는데.'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었다.
집에만 있어도 게임을 하면서 행복했던 그와 달리 나는 집에만 있으면 행복하지 않았다.
나가서 자연의 냄새도 맡고 두 발로 걸으면서 세상을 마주해야 행복했다.
그를 위해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면서 나는 계속 집에 있을 수 없었다.
나는 자연과 함께 하고 싶을 때마다 나갔고 그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는지 어느 순간부터 나의 생활에 그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도 함께 나가서 바깥세상을 구경했다.
서로 뾰족해서 항상 부딪히기만 했던 것들이 조금씩 둥글둥글해져 맞물리고 있었다.
나는 그를 밖으로 끄집어내 좀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름다운 것들, 자연의 신비, 경이로운 것들을 함께 탐험하고 느끼고 싶었다.
나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리고 이런 내가 좋았다.
하지만 내가 가장 약했던 부분은 대화였다.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잘 못했다.
감정을 말로 풀어내는 것이 어려워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 들면 짜증으로 말하거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내 마음의 다양한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고 말로 표현할 수 있는지도 몰랐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짜증으로 표출했고 슬플 때도 울거나 참았다.
감정을 참고 꾹꾹 누르는 안 좋은 버릇은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되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알았으나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렀던 나는 대충 그 상황을 무마하고 넘어갔다.
그래서 그가 감정이 어떻냐고 물어볼 때도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다.
솔직한 감정교류가 불편하다고 피했던 나는 그가 옆에 없고 나서 후회를 한다.
바쁜 하루에 치여 일 끝나고 집에 오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조용히 쉬고 싶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기적이었다.
그는 내 마음이 궁금했을 텐데 나는 그의 마음을 궁금해하지도 않았고 내 마음도 궁금해하지 않았다.
힘든 마음을 알아주지 않고 모른척하고 넘어갔다.
미성숙했다.
그리고 내 마음대로 했다.
익숙해졌다는 이유로 그가 나를 좀 더 사랑하는 게 보인다는 이유로 갑질을 했다.
나의 갑질에 그도 화가 나면 게임을 하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풀고 했던 거 같다.
이가 반복되자 나중에는 우리가 연인인지 룸메인지도 헷갈릴 정도였다.
20대 초반에 만나 뜨거웠던 시기는 지나가고 가족 같은 사이가 되자 우리가 결혼 시기를 놓친 것은 아닌지, 결혼 전에 너무 편한 사이가 된 것이 아닌지, 이렇게 편한 사이인데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계속 들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를 누구보다 아꼈고 사랑했다.
지금에 와서야 깨달았지만 장기 연애는 서로의 라이프 스타일을 알아가면서 맞지 않는 부분은 맞출 시간이 있어서 좋지만 연애기간이 4년, 5년이 넘어가면 서로 어떤 방향으로 관계를 끌어가고 있는지 서로 바라보는 방향이 같은지 깊은 얘기를 해봐야 한다.
나와 상대방이 이렇게 오래 끌고 가는 이유는 무엇인지,
연애는 하지만 서로의 감정을 모른 채하며 시간낭비는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짚어봐야 한다.
처음에는 서로 너무 좋아 좋은 점만 보여 결혼을 하겠다고 하는데 오래 끌면 끌수록 편안해지면서 단점들이 보이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정말 비슷한 사람이 아니고선 이런 패턴은 어느 커플에게나 보일 것이다.
같이 살아보고 맞는지 맞지 않는지 확인을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가족도 서로 성격이 달라 함께 지내면서 많이 부딪히고, 싸우고 지지고 볶는데 나와 라이프 생활이 똑같은 사람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느 누구라도 일어나고 자고 먹는 방식 모든 것이 다를 것이다.
연애 때 비슷한 라이프 스타일인 것만 확인되면 결혼 후 맞춰 살아가는 것이 많은 생각을 가지지 않고 결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 너무 많은 생각을 할 시간이 주어지면 나중에는 안 되는 이유만 찾을 것이다.
더 좋은 남자들이 있지 않을까? 지금 이 사람이랑 하는 것이 맞을까?라는 의문이 쌓일 것이다.
이 사람이다라고 확신이 들고 어떠한 위기도 극복해 나갈 자신이 있다는 마음과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으면 결혼을 밀고 나가는 것이 좀 더 행복한 결혼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나의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그를 바꾸려고 했었다.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그를 바꾸러면 할수록 싸우기만 할 뿐이었지 절대 바꿀 수 없었다.
나와 그가 깨어있을 때는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이 외에는 나의 루틴을 만들어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꼭 그와 같이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혼자서 잘 놀고 재밌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하기 시작했다.
그가 좋아하는 게임을 할 때는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했고,
시간을 정해 이 시간 동안은 같이 시간을 보내자고 약속을 했다.
서로의 자유를 존중해 주며 개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니 싸울 일이 줄어들었다.
두 사람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부딪히고 의견을 조율할 마음이 있다면 배려 위에서 사랑은 계속 지속될 수 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 나와 다른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세상을 보는 눈이 확장된다.
하지만 사랑하게 되면은 서로 기대를 하기 시작한다.
'내가 말을 안 해도 저 사람은 나를 사랑하니까 내 마음을 알아주겠지.'
기대를 했다가 기대에 못 미치는 상대방의 행동을 보게 되면 실망감이 든다.
'저 사람은 더 이상 나를 예전만큼 사랑하지 않는구나.'라고 실망을 하게 된다.
실망과 서운함이 뒤엉킨 마음은 연인에게 감정적으로 대하게 된다.
이성적으로 부드럽게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무엇을 하든 신경도 쓰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관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질투하고 삐지고 서운하고 실망한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원하는 것을 말하지 않고 기대만 하다가 서로 실망만 하게 되어 관계가 끝나버릴 때도 많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느끼는 것을 상대방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
말을 하지 않으면 절대 모른다.
배려와 존중의 언어로 끊임없이 사랑하는 사람과 소통해야 한다.
그러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이 사람이 평생 함께할 사람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내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사람인지 본다.
감정적이게 되면 대부분 자기가 서운했던 점을 말하기 바쁘다.
상대방이 내게 말하는 건 다 변명처럼 들린다.
나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고 전부다 상대방이 잘못한 거 같은데 상대방의 말을 듣고 싶지 않아 한다.
나도 그렇듯 어느 누구나 그렇듯이 내 말을 안 들어주고 나를 바꾸려고 하는 사람은 만나고 싶지 않다.
서로의 존재 자체에 감사하고 서로 느끼는 점을 들어주고 인정해 주면 어떤 상황이 와도 대화를 통해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절대 한 사람이 희생한다는 느낌을 들게 만들면 안 된다.
둘 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성장하는 관계가 아니어서 희생하는 사람은 반드시 지치게 되고 지치는 순간 관계는 어긋나게 될 것이다.
행동으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 보이고 존중과 배려의 말로 나를 대해준다면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응원해 주는 것이 그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싫어하는데 하도록 강요해서는 안되고 상대방이 이기적으로 나온다면 그 관계는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상대방이 내 희생을 요구하는지 자기가 원하는 대로 끌고 가기 위해 이기적으로 나온다면 결과는 뻔하게 보인다.
상대의 이기심으로 상처를 받고 나를 희생하면서까지 관계를 지켜야 할 이유는 없다.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다.
관계 속에서 나 자신으로 우뚝 서서 세상을 나아갈 수 있는지 반드시 봐야 한다.
배려와 존중의 언어로 상대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말을 하는 사람인지 본다.
말에서 많은 상처들이 오고 간다.
작은 말로 인해 상처받고 오해한다.
아무것도 아닌 말다툼으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할 때가 많다.
질투, 서운함, 실망감이 들 때 특히 말이 험하게 나간다.
그런 마음들이 들 때는 당장 얘기를 해 그 마음에서 벗어나고 싶겠지만 감정적이고 예민할 때 대화를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10분이라도 좋으니 서로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격앙된 감정을 조금 누그러뜨리는 게 필요하다.
감정적이게 되면 내가 잘못한 걸 알아도 방어하고 똑같이 공격하기 바쁘다.
방어만 하다가 상대가 계속 공격하면 왜 나를 공격하냐고 반문하며 대화의 흐름이 바뀐다.
감정적인 상태에서 이야기를 하게 되면 대화의 흐름이 이상한 곳으로 튀어 처음에 다퉜던 이유가 아닌 다른 것 때문에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배우자는 아래와 비슷할 것이다.
미래의 배우자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람,
배려하면서 말을 하는 사람,
자신감 있는 사람,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주는 사람,
내가 말을 할 때 눈을 바라보며 내 말을 귀담아듣는 사람,
긍정적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
건강한 성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
이외에 취미나 라이프 스타일이 비슷한 사람이면 운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무리 완벽해도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는 사람이면 함께 살기 어렵다.
말과 행동에서 그 사람을 위한다는 것이 묻어나고 그 사람을 위한 마음이 보이면 다른 것들이 완벽하지 않아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맞춰 살아나갈 수 있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이 사람이다. 이 사람을 놓쳐서 안 되겠다.'라는 마음이 들게끔 만들고 싶으면 긍정적이고 기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면 된다.
나를 많이 웃게 만들고 편안하게 해 주는지 본다.
웃으면 웃을수록 뇌에서는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 세로토닌 그리고 도파민이 나온다.
도파민은 짜릿하고 기분 좋은 감정을 일으키기 때문에 중독적이다.
설탕, 술, 도박, 성관계를 하면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즐거웠던 짜릿한 기억 때문에 또 하고 싶어 한다.
웃음도 그렇다.
도파민 효과로 내게 웃음을 주는 사람은 잊기 힘들다.
우울한 마음이 들 때 뇌는 그 사람과 함께하면서 웃었던 기억을 끄집어내며 그 사람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개그맨처럼 재밌어지라는 말이 아니다.
같이 있으면서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만들어나가고 함께하는 과정에서 웃기도 하고 앞으로 함께 나아간다는 기분을 느끼게 하도록 하면 된다.
우리는 인생에서 행복해지기 위해 우리의 시간을 투자하고 사람에게 에너지를 쏟아부으니 함께하면서 많이 웃으면 뇌는 저절로 행복하다는 감정을 갖기 때문이다.
내 관심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연인이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꺼이 시간을 내서 즐겁게 하려고 하는지,
내가 어떤 이야기를 했을 때 공감은 아니더라도 내 말을 끝까지 듣고 훈수나 조언이 아니라 내 말을 끝까지 들어줄 수 있는지,
대화를 하는데 무시하는 태도가 아닌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로 나를 대하는지,
이외에 내뱉은 말을 지키는 사람인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인지,
어른을 공경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욱하는 성질이 있는지,
자신의 가족을 굶기지 않게 경제력이 있는지,
건강상 문제가 있는지,
아이에 대한 가치관은 서로 맞는지 등을 봐야 한다.
내가 이런 것들을 따져보는 것처럼 상대도 나에 대해 따져볼 것이다.
내가 상대방에게 좋은 것들을 바라는 것처럼 상대방도 내게 바라는 점들이 있을 것이다.
매력적인 사람을 만나고 싶듯이 내가 매력적인 사람이 되면 상대방이 그 가치를 알아보고 매력적인 사람이 내게 다가올 것이다.
솔로인 사람들은 '나도 매력적인 사람에게 사랑받아보고 싶은데, 왜 내게는 그런 사람이 없을까?'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나의 매력을 부각해 상대가 내 매력을 알아챌 수 있도록 노력해 보는 것이 어떨까?
매력을 느끼는데 자신감이 반을 먹고 들어간다.
'저 사람은 어떤 매력이 있길래 자신감이 넘칠까? 궁금하다 알아보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다.
거만하고 오만하라는 것이 아니다 겸손하면서 자신감 있게 행동하라는 말이다.
자신감 있게 행동하려면 자기 자신을 믿는 힘이 있어야 한다. 결국 자신을 믿는 힘은 자존감을 높이면서 시작된다.
연애를 하나 동거를 하나 결혼을 하나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었다.
나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내 편이 있다는 것은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나와 상대방은 다른 세계이고 생명체이기 때문에 내 마음을 100% 이해해 줄 수도 없고 알아줄 수도 없다.
외로움은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내가 기분이 다운되는 날은 외로움이 불쑥 내 마음에 찾아온다.
이는 누구도 나의 외로운 마음을 보듬아 줄 수 없다.
나 자신을 가치 있게 생각하고 내 마음을 알아주고 나를 100% 인정하고 받아줄 때
스스로는 내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 나와 평생 함께 있어줄 수 있다.
그러면 외로움이 찾아와도 금방 쫓아낼 수 있다.
이를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자존감이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고 자신을 아끼며 존중하는 마음이다.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알고서 아끼며 존중해야 자존감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스스로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외로움은 항상 나를 쫓아다닐 테고 사랑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내 가치는 무엇인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키워내야 한다.
나에게는 나만의 장점이 있다고 자신감을 가질 줄 알아야 한다.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깨닫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나의 장점과 단점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장점은 발전시켜 더 좋은 장점이 되게 하고,
나의 단점을 인정하고 나아가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다.
자존감은 절대 타인이 만들어줄 수 없다.
스스로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이 나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결핍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가지지 못한다.
이를 숙지하고 더 가슴깊이 마음껏 사랑하자.
인생은 사랑이다.
모든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자신의 행복을 위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속에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