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름이 익어가는 냄새
그 비릿한 흙내음
붉게 그을린 팔뚝은
자랑스러운 청춘의 훈장이었다
지각한 소나기는 황급히 비를 뿌려
달궈진 땅을 적셔보지만
뜨거워질 대로 뜨거워진
청춘의 여름은 절대로 식지 않아
이들을 식힐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시간
차갑고도 정직한
시간뿐이라네
시, 소설, 에세이 무엇이든 마구 써보려합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영화도 좋아하고 그 둘을 합쳐놓은 뮤지컬은 더더욱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