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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바토 Dec 22. 2019

소소한 말이라도

기다림마저 두근거려

기다리고 기다린다

언제쯤 날 생각하며

말을 걸어올까


폰을 놓지 못해

계속 들여다보게 돼

너의 시간 속에 

내가 있을 때를


그러다

한심한 내가 보내버린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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