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주저리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배우 Jun 18. 2022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그 후..

C.S 루이스가 어떻게 알았는지 알 수 없지만 그가 스크루 삼촌과의 편지를 엿보고 그 이야기를 공개 한건 우리에게 큰 위기였어..


환자들은 우리의 함정을 인식하고 발견하고 피해 가기 시작했어 주변의 악마들은 편지의 보안을 지키지 못한 우리에게 비난을 보내기도 했지


그러나 많은 악마들이 믿고 있었어

스크루 삼촌의 지혜가 오히려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말이지



그리고


우린 찾고 말았어

바로 그 방법


우리의 함정과 전략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내가 피할 수 있다


하나님 없이 내가 할 수 있다

내가 발견할 수 있다


조심스러운 불완전한 존재 인간에게는

시선을 돌릴 조그마한 의심 하나만으로도

그 원수에게서 눈을 돌릴 수 있지

그것이면 족하단다

매거진의 이전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이야기 정치 그리고 종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