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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종민 Jun 10. 2024

긴 그림자

문현동을 그릵다

이종민 그림


크고 새로운 것과 작고 오래된 것의 공존. 도시에는 매일 아침 긴 그림자가 새로이 나타나고, 해가 지면 또 사라진다. 그런 만큼 도시의 역사는 길고, 삶은 따듯할까? 도시를 바라볼 때는, 올려다보지 말고, 내려다보아야 할 일이다. 그리고 조심스레 들여다보자. 사람들이 만들어 낼 온기와 향기를 어찌 크고, 높음에 빗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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