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아쉬움만 깊어져

by 자크슈타인


어제는 바닷가에 갔었답니다

마이애미 비치 대서양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새하얀 백사장을 거닐었답니다


여자 사람들 사이, 눈부신 태양 아래서

푸른 바다 파도 앞에서

아쉬움만 자꾸자꾸 밀려옵니다


보고프다고 말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일지 몰라도

즐기기엔 여름 바다가 최고일지 몰라도

떨어져 있는 사람에겐 이런 아쉬움만 더합니다


같이 있었다면...

그랬으면 정말 정말 좋았을 텐데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