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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프쉐어 Jun 11. 2018

[모집]6월의 라이프쉐어_혼자를 선택한 사람들

intro_


업의 본질이 그럴 수도 있고, 

어쩌다 보니 회사를 나와서 혼자 할 수도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해보고자, 

또는 사람에 지쳐서, 

돈을 벌어보고자 그럴 수도 있고요. 

이유는 참 다양합니다. 


어찌 되었든 우리는

혼자되어 일하기를 선택했습니다.

 





6월의 라이프쉐어를 시작합니다. 

'혼자를 선택한 사람들 with 류재언 변호사님' 



라이프워크(work) 2017년 8월 캠프 중 



일정 : 6월 23일(토) 오후 3시 - 24일(일) 오전 11시 (1박 2일)
마감 : 6월 15일(금)
장소 : 마포구 서교동 일대 및 아늑한 숙소
주제 : 혼자가 되어 일하는 사람들, Work and Life
대상 : 1인 기업가, 프리랜서, 2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인, 예비 일인 기업가, 아티스트 등
인원 : 8명 이내(선착순 모집)
스페셜 게스트 : 류재언 변호사님_스타트업 법률, 협상 전문가





일. 그 안에 라이프 스타일을 이야기합니다. 


1인 기업, 프리랜서는 사실 일의 하나의 형태라고만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정말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라이프스타일의 대변혁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남들과 다르게 살고 있는 것 같아 심한 외로움도 동반되죠. 자리를 잘 잡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회사를 나와보면 나의 작은 존재가 뚜렷이 느껴집니다. 작은 서류 작업부터 행정 업무까지 혼자 할 것이 너무 많아 일을 제대로 해보기도 전에 지치기도 하죠. 


지금까지 이 모든 걸 혼자 하며 전전긍긍했다면, 라이프쉐어에 와서 1박 2일 푹 쉬다 가세요. 낯선 사람들이지만 모두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과 밤새 인생 토론도 하고, 함께 명상도 하고 인생의 휴식과 영감을 나눕니다. 라이프쉐어가 하는 일이 원래 그거거든요. 우리는 대충 다 비슷하다는 걸요. 



1인 기업이라는 거,
단순히 형태만 바뀌는 게 아니라 
삶의 전반이 바뀌는 것 같아요




낯선 사람들끼리 1박 2일 인생 토론 캠프를 즐기는 '라이프쉐어'





바쁘고, 게으른 사람들 


정해진 일정이 없어 한없이 늘어지다가도, 일이 생기면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 움직입니다. 일이 몰릴 때는 몰리는 데로 정신이 없고, 일이 없을 때는 없는 데로 불안합니다. 일과 삶의 경계는 점점 흐릿해져 가고, 침대 위에서 눈을 감아야지만 겨우 일 생각을 멈출 수 있습니다. 


순간순간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싶은 순간이 오지만 또다시 노트북을 끌어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빛을 보기도 전에, 나만의 길을 간다는 이제 겨우 알듯 말듯한 달콤함을 맛보기 전에 끝낼 수는 없습니다. 일하며 구하기 힘든 조언도 법률 상식들도 전문가에게 얻어보고요. 우리끼리 북돋우는 시간도 가져요. 이미 좋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어서, 저도 6월 23일 저녁시간이 벌써 기대되네요. 




캠프에 오면 이런 것들을 해요


하루 동안 느긋하게 소도시에서 머물며 작은 여행하기

내가 살고 일하는 이야기 

낮술과 인생 토론

서교동 맛집 투어 

스타트업 전문 변호사님과 Q&A 테이블

마인드 풀니스 전문가와 함께하는 '명상&토크'

깔끔하고 정갈한 숙소에서 1박 2일 느긋하게 머물기



2017년 8월 라이프워크(work) 캠프 중
이현정 선생님과 함께하는 마음챙김명상 시간




이런 분들이 오면 좋을 것 같아요


혼자 또는 소규모로 사업을 꾸려가고 계신 분

개인 브랜드를 키우고 계신 분들

다양한 영역의 아티스트, 프리랜서 분들

제2의 커리어로 일인 기업을 꿈꾸시는 분들

삶과 일상에 여유가 필요하신 분들

비슷한 고민이 있는 분들과 서로 익명성을 전제로 대화를 나누고 싶으신 분들

똑같은 일상에 지치신 분들

멀리 가지 않아도 여행할 수 있다고 믿는 도시여행자들 




특별 게스트_스타트업 법률 전문가 류재언 변호사님


이분이 아주 지성과 인간미를 겸미한 분이시죠. 라이프쉐어에는 강연이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오신다고 합니다.


1인 기업가 특집답게, 특별한 게스트를 한 분 모셨습니다. 지적인 매력과 인간미를 고루 가지고 계신 류재언 변호사님이세요. 변호사님은 성수동에 인생 공간이라는 코워킹 스페이스를 운영하시면서 비지니스협상전략스쿨을 이끄시는 기업가이시기도 하십니다. 그리고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 특강을 많이 하시기도 하시는데요. 역시 자신도 일인 기업가로서 라이프쉐어에 함께 오신 분들과 편안한 Q&A 테이블을 진행하려 해요. 1인 기업 또는 프리랜서로서 항상 어려운 것이 협상과 법률인데요. 평소에 궁금하신 것이 있으셨던 분은 편안하게 질문 주고받는 좋은 시간이 주어질 것 같습니다. 





라이프쉐어는 이런 것을 지향해요.


라이프쉐어는 느슨한 관계와 비어있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캠프 기간 동안 나이, 직장의 이름을 묻지 않아요.

모든 프로그램의 참여는 자유입니다. 

눈치 보지 않고 쉬고 싶으면 쉬고, 일찍 자고 싶으면 얼마든지 자도 되어요
느슨한 커뮤니티를 지향해요. 그래서 이후 커뮤니티 참가는 순수한 자유입니다. 

가끔 다른 기수들과 번개를 해요.

연말에는 청소년들의 다양성 교육을 위한 모금 파티를 해요.               




라이프쉐어가 준비하는 것들


1박 2일 동안의 모든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요. 
숙소와 저녁 식사, 간단한 아침식사,
그리고 외부 강사 섭외, 현장 진행 등을 맡아요. 
참가자분들은 1박 2일 동안 개인 도구와 잠옷만 가져오시면 되어요.            





어떤 분들이 신청했을까요?


6월 캠프는 오픈 하루 만에 이미 절반의 참가자분들이 모집되었는데요. 

신청자분들의 참가 사유를 한번 살짝 살펴볼까요?

캠프의 분위기를 짐작하는데 조금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A: 혼자 일하다 보면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그게 지속되다 보면 자주 우울해지던데 그런 부분을 어찌 극복하시는지. 경제적인 자유와 시간적 자유 가운데 무엇을 우선해서 추구해야 하는지. 정규적인 삶에 편입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는 어떻게들 하시는지 등등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B: 다들 어떻게 일에 권태로움을 이겨내고 있는지,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었을 때 행복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녔을 때 극복하는 법이 궁금합니다.  

C: 직장인으로 살아다가 자진 탈퇴하길 한번 해봤지만, 2년 만에 다시 회사로 복귀했어요. 

D :  일 이야기를 즐겁게 공유할 동료가 없다는 건 외로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점도 확실한 혼자 벌어먹고 살기 라이프. 그냥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내고 싶어 청하게 되었습니다.

E: 제2의 인생을 위한 커리어와 워라벨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요






라이프쉐어와 함께하는 멋진 파트너들입니다.




여행의 영감을 주기 위해 태어난 매거진 Artravel
전 세계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의 이야기
우리를 둘러싼 많은 예술과 문화의 이야기들
매월 당신을 찾아갑니다. 


2018년 여섯 번째 ARTRAVEL TRIP. 31 MINIMALIST





우리나라 맥주의 새로운 이야기 #제주맥주 #제주위트에일 

6월 한 달 동안 연남동에서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오픈 중인 제주맥주




[ 신청 | 6월의 라이프쉐어_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goo.gl/forms/6oTD4oDAwgIkvHLg1


라이프쉐어는 낯선 사람들과의 좋은 대화에서
일상의 휴식과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믿어요. 

묻고 답하다 보니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좋은 관계는 덤이네요. 

6월에 함께 1박 2일 작은 여행을 떠나봐요. 

From_라이프쉐어 호스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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