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8 6화 국가의 실패, 글로벌 위기관리 실험
불안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며칠 전까지 평온했던 거리,
뉴스 한 줄에
긴장과 걱정이 번진다.
바이러스,
폭우,
해킹,
물가의 급등.
누구도
완벽히 준비된 적이 없다.
정부는
실패를 인정하고,
다시 설계에 나선다.
누구나
불안에 휩싸였던 그 시간,
투기와 무책임의 그림자가
사회 전체를 흔들었다.
테라-루나 사태의 상처,
28만 명의 피해와
지워지지 않는 불신은
아직도 남아 있다.
이제는
책임을 외면할 수 없는 시대다.
한국은
복지와 재난관리,
공공 시스템의 빈틈을
하나씩 메워간다.
시장과 플랫폼,
가상자산 투기의 흔적은
더 이상
모두의 미래를 걸 만한
대답이 아니다.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공공의 신뢰와 책임이
사회 곳곳에
돌아오고 있다.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정부의 개입,
국제 협력,
디지털 인프라의 보강이
우리의 일상을
조금씩 바꿔놓는다.
어제보다
오늘이 덜 불안한 사회.
과거의 실패가
새로운 기준과
더 나은 실험의 밑거름이 된다.
누가
끝까지 책임지는가.
이 질문 앞에서
한국은
조금씩
다시 희망을 쌓는다.
다음화 예고
S8 7화 유엔·국제기구의 변화와 세계 공동체